본문 바로가기
신약 QT/골로새서

골로새서 3장 12절~17절 (위의 것을 생각하라)

by Updream 2024. 4. 24.

골로새서 3장 12절에서 17절 말씀을 통해 "위의 것을 생각하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나눕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날마다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골로새서 3장 12절~17절
골로새서 3장 12절~17절

 

위의 것을 생각하라 -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바울은 3장에서 교회들에 대하여 이렇게 권면하였습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2절)

 

교회들이 버려야 할 땅의 것들은 무엇이었습니까?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 분함, 노여움, 악의 비방, 거짓말 등 옛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는 교회들이 취해야 할 위에 것들에 대한 말씀 합니다.

골로새서 3:12 /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은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 분함과 대비하여 소개되는 것들입니다.

 

긍휼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고후 1:3) 자비는 성령의 열매 중 하나입니다. (갈 5:22), 겸손은 성도가 본받아야 할 그리스도의 성품입니다, (빌 2:5-8). 온유, 오래 참음도 성령의 열매 중 하나입니다. (갈 5:22)

 

저 사람이 믿음이 좋아. 신앙생활을 참 잘한다고 말할 때 그 믿음과 신앙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바로 이렇게 삶의 나타나는 열매들로 알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모습을 닮아갑니다.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이것이 우리의 질문이 되어야 하고, 우리는 위에 계신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라 - 용납, 용서, 사랑

교회가 취해야 위에 것들은 또한 무엇이 있습니까? 용납과 용서 그리고 사랑입니다.

골로새서 3:13 /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로새서 3:14 /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베드로가 예수님께 나와 몇 번까지 용서해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 18:22)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 용서하라는 주님의 말씀은 490번을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용서라는 말씀입니다.

 

왜 우리는 용서해야 합니까? 13절에 나옵니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곧 주께서 우리를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장에 의하면 우리는 만 달란트를 주님께 빚진 자입니다. (마태복음 18:24)

 

당시 일반 노동자가 받는 하루 품삯이 1 데나리온이었고, 1 달란트는 6000 데나리온입니다. 그러면 당시 일반 노동자가 평생 모을 수 있는 돈이 많아야 4 달란트입니다.

 

그런데 주님께 갚아야 할 빚지 만 달란트입니다. 이는 우리의 능력으로는 우리의 빚을 갚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갚을 수 없는 우리의 죄를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사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서로 용납하며 용서하며 사랑해야 합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라 - 평강과 찬양 그리고 감사

교회가 취해야 위에 것들은 또한 무엇이 있습니까? 끝으로 평강과 찬양 그리고 감사입니다.

골로새서 3:15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마음에 주님의 평강이 주장하셔서 입술에 감사와 찬송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전도 여행 중에 매 맞고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많이 친 후’에 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한 두대 맞은 게 아니라 죽음의 위협을 느낄 만큼 많이 맞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소개는 놀랍습니다.

사도행전 16:25 /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바울과 실라가 어떻게 했습니까?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 밤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평강이 그들의 마음을 주장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주님의 평강이 주장하시면 입술에 감사가 나옵니다. 찬송이 나옵니다. 어떠한 환경 속에서 불안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위에 것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은총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에도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예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우리의 시선이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에 우리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와 열매들이 맺어지게 되는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 사람을 입은 우리들이 오늘도 위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삶의 충만한 은혜와 평강이 가득 넘치시길 기도하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