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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욥기25

욥기 18장 1절~21절 (교만에 빠뜨리는 지나친 자기확신) 욥기 18장 1절에서 21절 말씀을 통해 "교만에 빠뜨리는 지나친 자기 확신"이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빌닷의 두 번째 권면욥기 18장 말씀은 욥의 친구 빌닷의 두 번째 변론입니다. 욥기 18: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첫 번째 변론에서 친구들은, 그래도 조금은 타이르듯이, 비교적 조심스럽게, 그래도 소망을 주면서 욥의 고통의 원인을 해석하며 권면했습니다. 친구들이 해석한 고통의 원인은 바로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정직한 자에게는 복을 주시고, 악한 자는 심판하신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욥에게 권면합니다. “너는 지금 회개해야 하며, 회개만이 살길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욥이 친구들의 권면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자 .. 2024. 11. 11.
욥기 17장 1절~16절 (더 좋은 언약의 보증) 매일 큐티 욥기 17장 1절에서 16절 말씀을 통해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질주를 멈추고, 동행이장호 목사님의 “질주를 멈추고, 동행”(두란노)이라는 책에 소개되어 나온 이야기입니다. 김병년 목사님은 다드림교회를 개척하고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되는데, 개척한 지 4개월쯤 되었을 때, 셋째 아기를 낳은 사모님이 출산 이틀 만에 뇌경색으로 식물인간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기만 하면 당장이라도 일으켜 주실 수 있음을 믿기에 더욱 간절하게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회복은커녕 더 기막힌 일이 일어났습니다. 목사님이 사모님을 휠체어에 태워 예배당에 가서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사모님의 무릎 위에 올려 둔 찜질기에서 그만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화재.. 2024. 11. 10.
욥기 15장 17절~35절 (지식보다 먼저 사랑) 매일 큐티 욥기 15장 17절에서 35절 말씀을 통해 "지식보다 먼저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나눕니다.   엘리바스 - 내게서 들으라오늘 말씀은 엘리바스의 두 번째 권면의 이어지는 말입니다. 엘리바스는 욥의 변론을 듣고 참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입을 열어 훈계합니다. 훈계의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욥의 주장은 헛된 지식에 불과하며 그의 말이 그 자신이 죄인임을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엘리바스는 지혜자들로부터 전해 들은 특별한 지혜가 자신에게 있음을 말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을 것을 권면합니다.욥기 15:17 / 내가 네게 보이리니 내게서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 엘리바스가 어떻게 이야기합니까? “내게서 들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너에게 설명하.. 2024. 11. 7.
욥기 15장 1절~16절 (엘리바스의 두번째 변론) 매일 큐티 욥기 15장 1절에서 16절 말씀을 통해 "엘리바스의 두 번째 변론"이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엘리바스의 두 번째 변론앞선 1장부터 14장까지는 욥에게 닥친 고난과 이를 위해 찾아온 세명의 친구들, 그리고 세 명의 친구들의 권면과 욥의 변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친구들은 도리어 욥을 정죄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네가 고난 받는 이유는 죄 때문이야. 그러니 빨리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네” 처음에는 권면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정죄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친구들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의인은 없고,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욥은 이러한 친구들의 말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의 말과 같이 모든 사람은 하나.. 2024. 11. 6.
욥기 14장 13절~22절 (진짜 피난처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매일 큐티 욥기 14장 13절에서 22절 말씀을 통해 "진짜 피난처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나를 스올에 감추시며“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난처한 나머지 몸을 어디에라도 숨기고 싶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지금 욥의 처지가  딱 그렇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차라리 ‘스올’에라도 숨고 싶다고 말합니다.욥기 14:13 / 주는 나를 스올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규례를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 당시 고대 근동 사람들은 이 세상의 구조를 크게 하늘과 땅, 그리고 지하 세계인 ‘스올’로 이해하였습니다. 스올이란, 흑암의 장소, 적막한 장소로서 구약 성경에.. 2024. 11. 4.
욥기 14장 1절~12절 (주님 우리는 연약합니다) 매일 큐티 욥기 14장 1절에서 12절 말씀을 통해 "주님 우리는 연약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짧고 유한한 우리의 인생욥은 친구들과의 대화를 뒤로하고 13장 20절부터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4장에서 욥은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존재인지를 하나님 앞에 토로합니다. 먼저 욥은 유한한 인생에 대하여 탄식합니다.욥기 14:1 /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모든 인간은 엄마 배 속에 있다가 세상에 나와 빛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그렇게 시작된 생애가 참 짧고 걱정이 가득합니다.시편 90:10 /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 기자도 고백합니.. 2024. 11. 3.
욥기 13장 1절~20절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매일 큐티 욥기 13장 1절에서 20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의 너희의 지혜일 것이라.어려움을 당하고 있던 욥에게 3명의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친구들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욥은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제일 연장자였던 엘리바스의 이야기를 들어도, 빌닷의 이야기를 들어도, 소발의 이야기를 들어도 그 누구 하나 욥의 마음을 이해하거나 위로하는 사람은 없고, 자신들의 가지고 있던 생각 안에서 욥을 정죄할 뿐이었습니다. 이에 욥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토로합니다. 욥기 13:1 /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욥기 13:2 / 너희 아는 것을.. 2024. 10. 31.
욥기 12장 1절~25절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매일 큐티 욥기 12장 1절~25절을 통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라는 말씀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욥기 말씀은 세 친구의 권면과 이에 대한 욥의 응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 12장은 나아마 사람 소발의 권면에 대한 욥의 응답입니다. 소발도 앞 전 두 친구들의 주장과 같았습니다. 고난의 원인은 죄에 있으니 하나님께 회개하여 용서받으라는 것입니다. 친구들이 생각하기에는 욥은 반드시 죄인이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러한 고난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욥은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욥은 다시 입을 열어 친구들에게 대답합니다.욥기 12:1 /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욥기 12:2 / 너희만 참으로 백성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욥기 12:3 / 나도 .. 2024. 10. 30.
욥기 11장 1절~20절 (나아마 사람 소발) 매일 큐티 욥기 11장 1절~20절 말씀을 통해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나아마 사람 소발오늘 말씀은 욥의 친구인 나아마 사람 소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발은 지금까지 다른 두 친구 엘리바스와 빌닷이 욥에게 해 준 이야기와 이에 대한 욥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엘리바스와 빌닷은 인과응보의 원리로 욥의 고통을 설명했습니다. 욥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욥에게 회개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나 욥은 그들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무죄함을 항변하였고, 더 나아가 자신의 무죄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을 정죄하고 계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욥의 이야기.. 2024. 10. 29.
욥기 10장 1절~22절 (주의 손으로 나를 빚으셨나이다) 매일 큐티 - 욥기 10장 1절에서 22절 말씀을 통해 "주의 손으로 나를 빚으셨나이다"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욥의 호소 - 나로 깨닫게 하옵소서. 주위에 함께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신앙생활을 잘하시다가, 어떠한 시련과 시험으로 인하여 신앙생활을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목회자나 또는 교회 사람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난 분들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상처 준 사람들을 원망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결국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욥도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답답함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의 답답함을 하나님께 토로하기 시작합니다. 욥기 10:1 /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