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 QT/마태복음

새벽 말씀큐티 - 마태복음 5장 27절~32절 (세상에 빛을 비추는 인생 - 마음의 순결을 지키라)

by Updream 2025. 7. 13.

새벽 말씀큐티 - 마태복음 5장 27절~32절 본문을 통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인생 - 마음의 순결을 지키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새벽 말씀큐티 - 마태복음 5장 27절~32절 (세상에 빛을 비추는 인생 - 마음의 순결을 지키라)
새벽 말씀큐티 - 마태복음 5장 27절~32절 (세상에 빛을 비추는 인생 - 마음의 순결을 지키라)

 

 

시대가 점점 악해지는 현상 가운데 나타나는 특징 중 한 가지는 바로 성적 타락입니다.

 

구약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을 숭배했는데, 이와 더불어 그들은 음란했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레위인에게 첩이 있었는데, 그 첩이 행음을 한 후에 그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레위인에게 첩이 있고 그 첩이 바람을 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죠. 그런데 충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레위인이 떠난 아내를 찾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베냐민 지파의 타락한 이들이 그 여인을 밤새 욕보이고 결국 죽게 만듭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의 영적 상태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성적인 타락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큰 위기감을 느껴야 합니다. 쉽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통해 교회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외적인 모양이 아니라, 마음의 진정한 변화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간음에 관한 말씀으로, 무엇보다도 마음의 순결을 지킬 것을 말씀하십니다

 

1. 마음의 간음

마태복음 5:27 /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태복음 5:28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예수님은 계명 일곱 번째 계명을 인용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알고 있지??”

 

그리고 38절입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구약이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이는 것만 죄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다른 남자와, 또는 다른 여자와 옳지 못한 관계를 맺을 때 간음이라고 간주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기에 더해 한 차원 더 강화된 말씀을 하십니다.

 

“마음으로 음욕을 품으면 이미 간음한 것이다.”

 

당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그리고 많은 종교인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며 자신들이 율법을 완벽히 준수한다고 자부했습니다. 특히 ‘간음하지 말라’는 일곱 번째 계명은 그들이 누구보다 잘 지켰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단순히 외적인 행위만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속 음욕과 생각도 간음과 같은 죄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죽여 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속 분노와 원망은 이미 살인과 같은 것입니다. 남의 것을 꼭 훔치지 않아도 과도와 욕심과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면 도둑질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마음의 간음으로 부터 마음을 먼저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어서 실족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과감히 끊어내라고 하십니다.

 

2 마음의 순결을 지키는 결단

마태복음 5:29 /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마태복음 5:30 /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예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눈과 손이 죄를 짓게 한다면 과감히 제거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눈과 손을 제거해야 할까요?

 

찍어 내 버리라는 명령은 죄의 모양을 멀리하고 원천적으로 차단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 죄는 아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소한 거짓말, 사소한 욕심과 욕망... “이 정도는 괜찮겠지” “다들 이렇게 사는데 뭐”하며 죄를 쉽게 허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마음을 지키지 못하는 순간, 죄는 누룩처럼 퍼지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 삶의 방향까지 서서히 오염시키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작고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던 죄가 점점 내 인격을 잠식하고, 어느덧 죄에 대한 감각조차 무뎌지게 만듭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거룩한 관계는 멀어지고, 죄에 물든 마음은 점점 더 큰 죄를 향해 나아갑니다.

 

예수님께서 눈과 손까지도 찍어버리라고 하신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죄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 두는 순간, 자랍니다. 퍼집니다. 지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의 죄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죄를 보고, 단호히 끊어내야 합니다.

 

3. 마음의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잠언 4:23 /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결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거룩함입니다. 겉모습만이 아니라 우리의 속사람까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 우리는 마음의 간음을 쉽게 허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남들이 보지 못한다고 은밀하게 죄와 이웃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저희의 마음을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시거, 마음의 간음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순결을 지키게 하옵소서”

 

이 시간 결단하시고 주신 귀한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성경 Q&A] - 성경(구약, 신약) 화폐 단위 (게라, 베카, 세겔, 고르, 마네, 페니온, 렙돈, 고드란트, 앗사리온, 드라크마, 므나, 달란트)

 

성경(구약, 신약) 화폐 단위 (게라, 베카, 세겔, 고르, 마네, 페니온, 렙돈, 고드란트, 앗사리온, 드

성경에는 다양한 화폐 단위가 나옵니다. 생각보다 많은데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의 고유 화폐뿐만 아니라 당시 이스라엘이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로마 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beforethelord.tistory.com

[성경 Q&A] - 성경에 담긴 숫자 상징과 의미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성경숫자)

 

성경에 담긴 숫자 상징과 의미 (기독교인이 알아야 할 성경숫자)

성경에 나오는 숫자는 보통 문자적인 수를 가리키지만 때때로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고 있습니다. 성경에 담긴 숫자의 상징과 의미를 안다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

beforethelord.tistory.com

[성경 Q&A] - 구약 레위기 5대 제사 구분 (번제, 소제, 화목제, 속제죄, 소건제) 및 제사방식 에 담긴 의미 (전제, 요제, 거제, 화제)

 

구약 레위기 5대 제사 구분 (번제, 소제, 화목제, 속제죄, 소건제) 및 제사방식 에 담긴 의미 (전제

레위기를 보면 5대 제사가 나옵니다. 지금은 이러한 제사를 드리지도 않아서 나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레위기의 제사는 신약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미리 보여 줍니다.

beforethelord.tistory.com

[신약 QT/마태복음] - 마태복음 1장 1절~17절 (족보 속에 담겨진 복음)

 

마태복음 1장 1절~17절 (족보 속에 담겨진 복음)

샬롬! 마태복음 1장 1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족보 속에 담긴 복음"이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오늘도 하나님 안에 은혜와 평강이 가득 넘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성

beforethelor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