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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마태복음

새벽 큐티말씀 - 마태복음 4장 1절~11절 (예수께서 시험 받으시다 - 성도가 시험을 이기는 방법)

by Updream 2025. 7. 2.

새벽 큐티말씀 - 마태복음 4장 1절~11절을 통해 "예수께서 시험받으시다 - 성도가 시험을 이기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함께 나눕니다.

 

새벽 큐티말씀 - 마태복음 4장 1절~11절 (예수께서 시험 받으시다 - 성도가 시험을 이기는 방법)
새벽 큐티말씀 - 마태복음 4장 1절~11절 (예수께서 시험 받으시다 - 성도가 시험을 이기는 방법)

 

1. 사람들을 시험하는 사탄

예수님을 영접하고도 우리는 여전히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탄이 우리를 영적으로 시험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도 시험받았습니다. 욥도 시험받았습니다. 다윗도 시험받고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와 유다도 시험받았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사탄은 예수님까지 시험합니다.

 

오늘 성경은 예수님께서 시험받으신 장면을 통해 오늘날 믿음의 사람들이 어떻게 그 시험을 이길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4:1 /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1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시험한 이가 등장합니다. 바로 마귀입니다.

 

 마귀는 ‘디아볼루’라는 단어가 쓰였는데, 그 뜻은 “비방하는 자, 거짓으로 고발하는 자, 참소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의 이름과 같이 마귀는 죄와 허물을 들추어 하나님께 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마귀가 감히 예수님까지 시험하려는 것을 볼 때에, 마귀가 과연 오늘도 믿음의 사람들을 얼마나 시험하고 얼마나 쓰러뜨리려고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2. 사탄의 시험 방법

 마귀는 어떻게 예수님을 시험하였을까요?

마태복음 4:2 /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마태복음 4:3 /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귀는 예수님께서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시고 주리신 후에 시험하였습니다. 육체적 욕구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어쩌면 예수님께서 육신적으로 가장 약할 때, 가장 배고픔을 느낄 때, 마귀는 가장 약한 부분을 시험합니다.

 

두 번째 시험은 6절에 소개되어 나옵니다.

마태복음 4:6 /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이번에는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고 시험합니다.

 

이것은 자기 과시와 욕망에 대한 시험입니다.

 

세 번째 시험은 예수님을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려가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준 다음에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주겠다고 시험합니다.

마태복음 4:9 /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세 번째 시험은 권력과 명예에 대한 시험입니다.

 

사람들은 명예를 얻고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사탄이 시험한 이 3가지, 신체적 욕구, 자기 과시의 욕구, 인정의 욕구는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입니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이러한 시험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예수님은 이러한 시험들로부터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3. 시험을 이기는 방법

 

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첫 번째 시험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4:4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양식이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떡이 우리를 살찌우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를 살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②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해야 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워서 뛰어 내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지 아닌지, 정말 하나님께서 지키시는지 안 지키시는 시험하라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우리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지,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는지 의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시험해 보지 않아도, 이미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심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풀무불 속에 던져질 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분은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실 것입니다. ”

 

그런데 그다음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하겠습니다.” (다니엘 3:17-18)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조건 없이 믿었습니다. 지켜주시든, 지켜주시지 않든,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시며, 여전히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③ 끝으로 우리가 시험에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만 섬기기로 작정해야 합니다.

 

사단은 천하 만민을 보여 주며 자신에게 절하면 이 모든 영광을 주겠다고 시험합니다.

 

사실 모든 시험이 강력한 도전이지만, 특히 3번째 시험에서 많은 사람들이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돈 때문에, 명예 때문에, 영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향해 갑니다.

 

이러한 도전과 시험 속에 우리가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인생의 목적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성공과 나의 부유가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만 섬기기로 작정한다면, 나의 목표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라면 어떠한 세상적 시험과 도전 속에서도 믿음 잃지 않고 빛에 자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귀는 오늘도 굶주린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두루 찾는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신 모습과 같이 말씀에 순종함으로 살고, 말씀을 확신에 거하며,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작정하시어, 어떠한 시험과 도전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이 시대 참된 믿음의 자녀가 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