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 QT/잠언

잠언 29장 1절~14절 (의인의 영향력, 악인의 영향력)

by Updream 2024. 2. 28.

잠언 29장 1절에서 14절 말씀을 통해 "의인의 영향력, 악인의 영향력"이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나눕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잠언 29장 1절~14절
잠언 29장 1절~14절

 

 

정직과 성실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지켜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잘못된 것을 올바로 바로 잡고, 바꾸고 변화시켜 이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변화시키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오늘 잠언 말씀은 이처럼 의인이 주는 영향력과 악인의 주는 영향력을 비교하면서 이 땅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의인의 삶을 살도록 촉구하십니다.

 

부정과 부패로 가득 찬 세상 속에 정직과 성실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잠언 29:2 /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2절에 보면 두 종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의인과 악인입니다. 그리고 2절은 각 사람이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한다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국민들이 간절한 염원은 좌우와 여야를 떠나서 진정으로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나오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법을 발의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공정하고 정직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정치인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서로 비난하기에 바쁩니다. 헐뜯습니다. 국가와 국민이 잘되는 것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자신의 기득권만 유지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잠언 29:4 / 왕은 정의로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정의로운 왕은 나라를 견고하게 세웁니다. 그러나 부정과 부패한 왕은 나라를 멸망시킵니다.

 

실제로 후진국이 후진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부정과 부패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한 웹툰을 본 적 있습니다. 한 가난한 사람이 꾀를 내어 10달러를 준비해 부자인 행세를 하고 고급 식당에서 음식을 마음껏 시켜 먹습니다.

 

당연히 10달러로는 감당이 안 될 음식값이 나왔습니다.

 

이 가난한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식당 주인은 경찰서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돈을 지불하지 않은 이 사람을 붙잡아 갔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당연히 감옥에 갇히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그냥 풀려 나게 되었습니다. 준비해 둔 10달러를 경찰에게 뇌물로 주었던 것입니다.

 

이 짧은 웹툰영화는 사회 곳곳에 있는 비리와 부정직함을 고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정과 부패가 가득 찬 이 세상 속에 그러나 세우신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 공의와 정의로 일하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입니다.

 

저는 특별히 믿음을 가진 진실한 정치인이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좌우를 떠나, 여야를 떠나, 보수와 진보를 떠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의 법을 준행하는 진실한 믿음의 위정자들이 많이 세워지는 것 이리하여 이 나라 대한민국이 주님 안에 더욱 든든하게 세워지는 것 우리의 기도제목인 줄 믿습니다.

 

 

사랑과 화평으로 선한 영향력 끼치게 하소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의인이 주는 영향력, 악인의 주는 영향력은 무엇이 있습니까?

 

분쟁과 갈등이 충만한 세상 속에서 사랑과 화평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잠언 29:8 /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

 

교회가 갈라지고 싸우는 모습을 보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2층에서는 담임목사파가, 예배를 드리고 1층에서는 반대파가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하나 되라고 하셨는데, 한 교회에서 조차 하나되지 못하고 갈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 사람들이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싶습니다.

 

8절의 말씀은,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한다고 합니다. 요란하게 한다는 것은 싸움을 붙이게 하고 갈라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한다고 합니다.

 

노를 그치게 한다는 것은 중재하여 화해하게 하고 화평케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갈라지게 하고 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남녀갈등, 지역 갈등, 세대갈등, 너무나 많은 갈등 사이에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사이가 메워지고 갈등의 벽이 낮아지고 쪼개진 것이 다시 화합하게 되게 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 주는 선한 영향력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성도들을 향해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14) 그리고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라고 하셨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 앞에 선 우리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깨닫고 세우신 자리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기도하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