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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사도행전

매일큐티 - 사도행전 14장 1절-18절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by Updream 2023. 7. 26.

매일 큐티 오늘은 사도행전 14장 1절-18절 말씀을 통해 기거서 복음을 전하니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 나눕니다. 주신 말씀 속에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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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파하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파하였던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에 의하며 추방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추방당한 이후에 이들이 어떻게 했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추방당하는 이후에 이들이 어떻게 했을까요? 바울과 바나바다는 이고니온으로 가서 전도사역을 이어갑니다.

사도행전 14:1 /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1절에서 두 사도는 바울과 바나바를 가리킵니다. 이들은 안디옥에서 추방당한 이후에 이고니온에서도 마찬가지로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파합니다.

그리고 1절 말씀에 보면,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대는 유대인을 가리키고, 헬라는 헬라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가는 곳마다 믿는 자들이 생기니 참 놀랍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다 믿고 따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도행전 14:2 /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2절 말씀에 보면, 회당 안에는 복음을 듣고 믿지 않았던 유대인들이 있었고 이들은 몇몇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복음을 믿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회당 안에는 이제 유대인과 헬라인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영접한 이와 복음을 거부한 이들로 나뉘게 된 것입니다.

복음을 영접한 이와 복음을 거부한 이

이에 대하여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로마서 2:28 /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로마서 2:29 /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 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 서니라

유대인들은 혈통적으로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조건은 혈통이나 육신등의 표면적 조건이 아니라.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표면적으로 교회를 다닌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주신 예수님을 영접할 때에 비로소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시 복음을 거부한 이들은 일어나 두 사도의 전도사역을 방해하였습니다. 모욕하고 돌로 치려고 달려들었습니다. 이에 두 사도는 다시 도망하여 이번에는 루스드라 지역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바울과 바나바의 전도사역을 살펴보면 모든 것이 순조롭고, 모든 사람들이 다 복음을 받아들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곳곳에 반대파들이 있었고 그 반대파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해치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반대파들이 돌로 치려고 했다고 소개합니다. 우리는 문자로 성경을 읽어서 그렇지 돌로 치려고 달려는 무리들을 생각해 보면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쯤 되면 복음사역을 멈출 만도 합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사도행전 14:7 /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7절의 거기서는 루스드라와 인근지역을 가리 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쫓겨나 이고니온으로 왔고, 또 이고니온에서 박해를 받아 루스드라에 왔는데, 바울과 바나바의 전도사역은 멈추지 않았고, 거기서 복음을 전하였다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는 교회가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 중 하나입니다. 복음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는 교회는 멈춰버린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음전파는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젊은 동역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편지합니다.

디모데후서 4:2 /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 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할 수 있는 때에든지 할 수 없는 때에든지. 복음 전파에 힘쓰는 것이 목회자의 자세이고, 또한 주님을 믿는 성도들의 자세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바울과 바나바가 복음의 사역을 멈추지 않고 기거서 계속 복음 전파에 힘쓴 것과 같이 세우신 우리 교회도, 가는 곳곳마다, 세우신 자리마다, 거기서 복음을 전파되어 예수님의 이름이 온 세상 속에 가득하여 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