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큐티 - 사도행전 13장 32절~ 41절 (전파: 복된 소식)

매일 큐티 오늘은 사도행전 13장 32절~ 41절 말씀을 통해 전파: 복된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나눕니다.

주시는 말씀 속에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증거 하다가 안디옥의 어느 회당에서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울이 일어나 말하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끝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 그분은 과연 누구이신가? 그 핵심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나 다시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부활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 주는 확실한 증거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것을 쉽게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예수께서 죽으셨으나 다시 살아나사 여러 날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셨다고 증거 합니다. (행 13장 31절)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목격한 수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무엇 때문에 바울과 바나바는 여기까지 복음을 증거 한 것입니까? 그것은 그들이 예수의 부활을 확실히 체험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체험한 이들은 예수의 부활소식을 전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도 계속되는 바울의 증언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4개의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복음을 증거 합니다.

예수, 하나님의 아들

사도행전 13:32 /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사도행전 13:33 /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33절은 시편 2편 7절 말씀을 인용한 구절입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러나, 모든 복음서와 또한 바울이 시편 말씀을 인용하면서 증거 하는 확실한 한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시편 말씀을 인용하면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합니다.

바울은 말을 계속 이어갑니다.

사도행전 13:34 /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34절은 70 인경 이사야 55장 3절 말씀을 인용한 구절입니다.

이사야 55장 3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영원한 언약을 맺으시고 이를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영원한 언약은 “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두 나라로 갈라지고 앗수르에 의해서 또한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하나님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어 말씀을 성취하십니다.

사도행전 13:35 /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35절은 시편 16편 10절 말씀을 인용한 구절입니다.

34절과 35절이 계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썩음을 당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썩음을 당하지 않았다는 이 구절은 예수의 부활 사건을 강조해 주는 구절입니다. 부활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었으며, 그분은 썩지 않으셨습니다.

바울은 계속되는 이야기 속에 이 놀라운 일이 결국 구약의 말씀이 성취된 사건임을 힘써 전파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32절에서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말 ‘전파’로 번역된 ‘유앙겔리조메다’는 ‘좋은 소식을 가져오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무엇이 좋은 소식입니까? 구약의 언약대로 예수께서 오셨고, 오신 예수께서 죽으셨으나 말씀대로 다시 살아나사 썩임을 당하지 않으신 것이 바울이 전하고자 했던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말씀의 언약대로 다시 부활하신 것이 좋은 소식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하게 된 것이 복된 소식인 것입니다.

성도는 복된 소식을 전파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복된 소식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금도 복음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이 복된 소식을 전파하기 위하여 여러 지역에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한 것처럼, 우리도 주신 많은 사람들에게 이 복된 소식을 전파하는 복음의 증인 되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