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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사도행전

매일 큐티 - 사도행전 13장 13절~ 31절 (증인)

by Updream 2023. 7. 23.

매일 큐티 오늘은 사도행전 13장 13절~ 31절 말씀을 가지고 증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나눕니다. 주시는 말씀 속에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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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감동으로 안디옥교회에서 파송된 바나바와 바울은 여러 도처에 다니며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실루기아로 내려갔다가 구브로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시 거쳐를 옮겨 살라미에 이르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옮겨 바보에 이르러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137) 물론 선교 사역에 방해도 있었습니다. (138)

그러나 성령 충만 했던 이 두 사람은 모든 방해를 극복하고 이적과 기사를 보이며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교회 사역을 감당할 때도 분명히 방해가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참 지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을 통해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로 힘을 주시고 우리로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오늘 사도행전 본문도 파송된 바나바와 바울이 어디서 어떻게 복음을 전하였는지에 대한 계속되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13장 13절 말씀
사도행전 13장 13절

복음이 확장되다.

바보에서 복음을 전파했던 그들은 다시 이동하여 버가라는 지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때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요한이 전도팀에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바나바와 바울의 전도사역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13장 14절 말씀
사도행전 13장 14절

버가에서 다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게 됩니다.

바보에서 버가, 버가에서 안디옥에 이르기까지 계속적으로 성경이 드러내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복음이 멈추지 않고 계속 전파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복음은 고인 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고인 물은 썩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복음은 계속적으로 흘러 나아가야 합니다. 나에서부터 이웃으로 교회에서부터 부대로, 증거 될 때 나의 신앙이 살고, 교회가 사는 것입니다.

안디옥에 이르자, 바울과 바나바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갔습니다. 회당에는 흩어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울과 바나바는 회당장으로부터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15)

그리고 바울이 일어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6)

사도행전 13장 16절 말씀
사도행전 13장 16절

그리고 바울은 17절부터 31절까지는 회당에 있던 사람들에게 힘써 이야기합니다. 

바울이 말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바울이 말한 복음 - 예수 그리스도

바울은 우선 이스라엘의 긴 역사를 개관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광야생활, 정복 시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무엘과, 사울과 다윗 등의 지도자를 언급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종착점은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3절 말씀
사도행전 13장 23절

하나님의 약속대로 오신 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세례요한이 증언한 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셨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나,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사, 부활하셨다고 바울은 힘써 증거 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결국, 다시 살아나신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를 본 이들이 주님의 증인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사도행전 13장 31절 말씀
사도행전 13장 31절

한 사람의 증언은 법적으로 효력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당시 증인으로 세워지기 위한 최소 단위는 두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전하는 증인은 한 두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바울과 바나바를 비롯하여 예수께서 여러 날 보이신 수많은 사람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하게 되었고, 부활의 증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증인

우리는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이 하나 있습니다. 어떻게 바울과 바나바는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증인이 될 수 있었을까요? 

예수의 복음을 증거 한다고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생명에 위협을 받고, 일을 할 수 없으니 날마다 궁핍하고 부족한 가운데서 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 까닭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이들이 예수의 부활하심을 목격하고 체험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돈을 준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회유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 참되고 그들이 실제 목격하고 체험한 사건이기 그들은 목숨을 내어 맡기고 복음의 증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 부활을 문자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 속에만 계신 것이 아니라, 부활하셔서 지금 여기에 그리고 지금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질 때에 우리는 비로소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 죽으셨으나, 부활하시고, 부활하신 예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심을 확실히 믿으며 오늘도 세우신 자리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담대히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