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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히브리서

매일 큐티, 묵상, 말씀 - 히브리서 7장 23절~28절 (영원하신 대제사장 예수)

by Updream 2023. 11. 2.

매일 큐티, 묵상, 말씀 히브리서 7장 23절에서 28절을 통해 "영원하신 대제사장 예수"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나눕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히브리서 7장 23절~28절
히브리서 7장 23절~28절

 

인간 제사장의 유한성

히브리서 말씀은 계속적으로 예수님을 인간 제사장과 비교하여 설명함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에 대하여 더욱 선명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예수님과 인간 제사장과의 비교를 통해서 무엇이 다른지, 그래서 예수님은 과연 누구신지에 대한 소개입니다.

 

히브리서 7:23 /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구약시대의 제사장은 여러 명이었습니다. 각기 하는 일이 다르기도 했지만, 오늘 말씀에서 제사장의 수가 많은 이유는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성전에서 하나님을 위한 직무를 감당했지만, 제사장 역시 죽음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제사장도 죽음을 피해 가지 못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왜 사람이 죽게 되는 것입니까? 성경은 죄 때문이다라고 선언합니다. (롬 6:23) 죄의 결과로 죽음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사장이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면, 제사장 역시 용서받아야 할 죄인이라는 사실을 잘 드러내 줍니다.

 

그래서 27절에 보면 제사장 역시 자기 죄를 위하여 날마다 용서함을 받는 제사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에 의해서 구별되었고, 또 성전 또는 성막에서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는 직무를 감당했지만 그러한 제사장 역시 자신들의 죄를 용서받아야 할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제사장이나, 일반 백성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영원하신 대 제사장 예수

반면 참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히브리서는 이렇게 소개합니다.

 

히브리서 7:24 /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참 대제사장으로 소개되는 예수님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영원히 계시다는 것입니다.

 

영원하시기 때문에 인간 제사장처럼 다른 제사장이 필요 없습니다. 그분은 영원히 살아계셔서 사람들을 위한 중보자로 계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영원하시다는 말에는 또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절대 무흠 한 분이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비교할 때 좀 더 깨끗하고 좀 더 도덕적일 수는 있지만, 제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죄가 없다. 절대 무흠 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흠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로마서 말씀도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롬 3:10)

 

그런데 예수님께서 죄가 없으시고 죄가 없으셔서 영원히 살아 계시다면, 우리는 한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아니십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만이 우리를 위한 참 대제사장이시고 영원한 제사장이 되십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도 참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합니다.

 

히브리서 7:26 /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히브리서 기자는 말합니다.

 

“예수님은 거룩하십니다. 악이 없으십니다. 더러움이 없고 죄인들과 구별되십니다.

 

그분은 하늘보다 높은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야말로 우리를 위한 합당한 참 대제사장이십니다”

 

 

오직 예수 뿐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고, 또 성경에는 참 훌륭한 믿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꼭 예수여야만 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만이 우리를 위한 참 대 제사장이시오 우리를 위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죄는 예수님으로만 해결 받을 수 있고, 오직 예수님으로만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4:6)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만 붙들고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뿐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나의 구주가 되십니다. 오직 주님만이 참된 평안과 기쁨을 주시며 오직 주님만이 나의 생명이 되십니다. 내 한평생 오직 주님만 붙들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이러한 믿음의 고백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기도하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