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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히브리서

히브리서 13장 1절~8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의 삶)

by Updream 2023. 11. 23.

히브리서 13장 1절에서 8절 말씀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주신 은혜 나눕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히브리서 13장 1절~8절
히브리서 13장 1절~8절

사랑하고 대접하라

성경을 함께 보신 바와 같이 믿음은 신앙생활에 결코 뺄 수 없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믿음을 관념적으로나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삶의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믿음이 드러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고보서 말씀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야고보서 2:1) 주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의 삶의 영역에서 드러나고 나타나야 합니다.

 

이제까지 히브리서 말씀은 예수님에 대해서, 믿음에 대해서 소개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말씀은 믿음의 사람들의 삶에서 나타나야 하는 삶의 모습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당신은 믿음의 사람입니까? 그러면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권면은 무엇입니까?

 

먼저는 “사랑하고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3:1 /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히브리서 13:2 /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성경에서 하나님 사랑만큼이나 강조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웃 사랑입니다. 잘못된 신앙을 가진 분 중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엄청나게 열심인데, 주위 사람을 돌보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 사랑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면 이웃에 대한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 방법은 무엇일까요? “대접과 구제”입니다.

 

히브리서 13장 2절에서,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는 창세기 아브라함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지나가는 나그네를 대접했는데, 그 지나가는 나그네는 다름 아닌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이었던 것입니다. 

 

성경에는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가 있었는데 과부 고아, 그리고 나그네입니다. 말씀은 이들의 돌봄에 대한 공동체의 책임을 얼마나 강조하는지 모릅니다.

 

강한 자가 약한 자의 것을 빼앗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엄청난 악인데, 이에 더하여 넉넉한 자가 가난한 자를 돌보지 않는 것도 하나님 편에서 악한 모습입니다.

 

초대교회가 뜨겁게 찬양하고 예배하고 전도한 것만큼이나, 가난한 자들에 대한 구제와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6:1)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구제에 힘써야 합니다. 

 

 

음행을 멀리하라

오늘 말씀이 우리에게 주시는 권면은 “음행을 멀리 하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3:4 /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 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가장 먼저 주신 것은 하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둘을 가정 공동체로 세우셨습니다.

 

이후로 남녀는 하나님 안에서 서약하며 결혼을 합니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이혼을 금지하고 있으나, 한 가지 예외로 한다면 바로 간음한 경우입니다. (마태복음 19:9)

 

간음은 자기 자신과 상대방과 뿐만 아니라 가정 공동체와 사회 공동체를 파괴시키는 심각한 악입니다.

 

오늘날 간음과 음행이 너무 쉽게 노출되어 있어 믿음의 사람들도 이러한 악에 쉽게 물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말씀과 같이  세상에 물들지 않고 말씀에 물들어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라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권면은 “돈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3:5 /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디모데전서 말씀을 보면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 (디모데전서 6:10) 고 말합니다.

 

주위에 보면 돈 때문에 그 끝이 좋지 못한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성경은 물질의 축복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진짜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돈이 아니라, 복음을, 세상이 아니라,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면서 믿음을 삶으로 증명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